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5개국 순방을 시작하고, 첫 번째 기착지로 하와이에 들러 진주만을 방문했다.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에 들러 해리 해리슨 태평양 사령관으로부터 ‘북한에 대한 상황 설명을 듣고, 이후 진주만 공격의 희생자를 위령하는 ’애리조나 기념관‘을 들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로 가는 항공기 내에서 기자단에게 “이번 순방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마지막 체류지인 필리핀에서 체류를 하루 연장해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가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 달라는 요구에 “가장 중요한 날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북한이 미국령 괌(Guam) 주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경고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사거리 안에 들어있는 괌이나 하와이, 그리고 알래스카 주 등의 지사들과 하와이에서 회동을 갖고 만반의 태세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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