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故김주혁의 발인 날 비보를 겨우 접했다.
1일 정준영의 소속사 측은 정준영이 故김주혁의 빈소를 찾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 좌중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정준영 측에 따르면 정준영은 故김주혁이 사망하기 전 스케줄을 위해 출국, 그렇기에 현재까지 사망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
그러나 2일 정준영 측은 "어렵사리 연락이 닿아 고인의 소식을 전달, 이 소식을 들은 정준영이 울음을 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빈소는 못 가더라도 정준영이 고인의 발인은 가야하는 것이 아니느냐. 정준영이 사망 소식을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얼른 한국에 오도록 하게 해줘라"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故김주혁과 정준영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던 만큼 정준영이 해외 스케줄 중 故김주혁의 비보를 접해 충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거 정준영이 프로그램 하차를 앞둔 故김주혁에게 "형 행복하다며 어디가"라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렸던 바, 입국 후 사실을 접할 정준영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당시 정준영은 프로그램에서의 이별에서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 왜 안 한다는 건지 얘기를 해 봐. 형 행복하다며 어디를 가"라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두고 현재 온라인에서는 정준영을 향한 누리꾼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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