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주혁 조문 행렬, 연인 이유영 하염없이 눈물만 "예쁜 딸 낳고 싶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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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조문 행렬, 연인 이유영 하염없이 눈물만 "예쁜 딸 낳고 싶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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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조문

▲ 故김주혁 조문 (사진: 이유영 인스타그램) ⓒ뉴스타운

故 김주혁의 빈소를 찾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故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되자 故 김주혁의 지인은 물론, 일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며 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생을 마감한 故 김주혁에 대중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며 거듭 슬픔을 표하고 있다.

故 김주혁의 연인 배우 이유영은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촬영을 모두 접고 올라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이유영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오열, 식음을 전폐한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

17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연애를 펼쳐왔던 故 김주혁과 이유영.

특히 故 김주혁은 생전 인터뷰를 통해 연인 이유영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故 김주혁은 지난 10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도 드러냈던 바,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당시 김주혁은 "결혼할 마음은 있다. 안 할 것 같으냐"라며 "(극 중 캐릭터처럼)예쁜 딸이 있으면 너무너무 사랑해 줄 거다. 실제로도 딸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꼭 딸을 낳고 싶다"라며 "엄마 입장에서도 모든 면에서 딸이 좋을 것 같다. 내가 아빠가 되어 있는 모습도 상상이 잘 안 되지만"이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故 김주혁 측은 1일 오후 10시를 끝으로 일반인 조문이 마무리됐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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