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에서 양 부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들 비리에 대해 일언반구 해명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특히 안희정씨가 사장으로 있던 (주)오아시스워터와 (주)장수천의 관계를 보면 의혹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장수천은 노대통령의 후원회 사무국장과 운전기사이던 동향 친구가 대표를 지냈으며 변호사 사무장 겸 지구당 사무국장을 지낸 최측근이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또한 (주)오아시스워터는 (주)장수천이 권양숙 여사의 담보 등을 통해 별도로 설립한 회사로 밝혀졌다.
특히 안씨는 지난 1월 "(노대통령이 운영하던)지방자치실무연구소 사무국장으로서 재정사업의 일환으로 (주)오아시스워터라는 생수판매회사를 차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양 부대변인 이러한 상황들을 토대로, “(노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운영하던 회사가 권여사의 담보를 통해 별도의 회사를 설립했고 또 다른 측근이 그 사장을 맡아 노대통령의 연구소를 위해 돈을 벌었다는 것은 결국 두 회사 모두 실소유주가 노대통령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런 모든 정황으로 볼 때 노대통령이 측근비리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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