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결혼해 대중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송혜교와 송중기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송혜교와 송중기의 관계자는 "두사람이 결혼식 중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 송중기 커플은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었으며 결혼 전 부터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등 많은 이목을 끌어왔다.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결혼해 대중들의 축하를 받는 가운데 연애 전 두사람의 독특한 관계가 회자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와 여자 사이에 우정이 없다는 말에 동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게는 남자인 친구가 없다. 그나마 최근에 같은 사무실 소속인 아인 씨, 드라마를 같이한 중기 씨와 친하다"고 전했다.
또한 "하지만 아마 그들에게는 밥을 잘 사주는 좋은 누나가 아닐까 싶다"며 송중기를 그저 친한 동생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기자회견이나 포토타임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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