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주혁이 차태현 아버지를 보자 故 김무생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주혁이 2014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차태현과 데프콘 아버지를 본 순간 자신의 아버지인 김무생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 차태현과 데프콘의 아버지는 모닝엔젤로 등장,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태현과 데프콘의 아버지를 본 김주혁은 아침식사 시간에 "아침에 일어나면서 눈물이 나려했던 적은 처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란 이름을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아버님이세요'하고 두 분이 딱 앉아 계시는데 너무 인자한 웃음을 보이시더라"라며 북받치는 감정을 참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주혁은 "눈물이 핑 돌면서 세 가지가 딱 생각났다. 부럽고 따뜻하고 그리웠다. 되게 부러웠다"고 말하며 김무생을 그리워했다.
한편 김주혁은 30일 만 45세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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