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김주혁의 부검 결과가 공개돼 세간을 탄식케 했다.

31일 나무엑터스 측은 故 김주혁의 부검 결과를 공개,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측에 따르면 故 김주혁의 사인은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손상이다. 

이어 부검 결과 "두부손상이 극심한 상태이며 사고 원인은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와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심근경색의 가능성은 희박해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약물에 의한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희박하다. 우선은 두부손상이 극심하며 약물에 의한 것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라며 부검 결과를 공개했다.

故 김주혁의 사망 원인인 두부손상을 두고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종일 김주혁의 사망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를 향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연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故 김주혁과 절친한 사이로 실제 고인의 아버지 故 김무생이 김종도 대표에게 "아들을 잘 부탁한다"라고 부탁까지 할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故 김주혁과 함께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분을 과시하며 "故 김주혁의 아버님이 내게 주혁이 부탁 좀 한다고 하셨었다"라고 밝혔던 바, 고인의 사망에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같은 소식에 현재 온라인에서는 故 김주혁의 부검 결과인 두부손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