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애강, 3분기 영업이익 33억 원, 전년 동기 比 9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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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애강, 3분기 영업이익 33억 원, 전년 동기 比 9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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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애강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08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94.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7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2015년 270억에 달하던 차입금도 전액 상환해 재무 구조 개선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최근 아파트 등 주택 건설 경기의 호조와 함께 태광실업 편입 후 공장 통합 이전에 따른 생산효율 증가와 원가인하를 위한 내부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시장은 평가하고 있다. 신공장 통합으로 PB 및 C-PVC의 생산 능력은 기존 연 6,800톤에서 최대 연 1만 2,000톤 까지 증가했으며, 생산성 향상 효과로 연간 최대 1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정산애강은 국내 배관재 시장에서 25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에서 MOU를 체결하며 C-PVC 임시사용 승인을 획득해 베트남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지난 28일에는 모기업인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응웬 쑤언 푹 총리를 만나 태광실업의 베트남 사업 진출에 대한 지원을 약속 받았다. 또한 베트남 투자기업 중 가장 모범적인 기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산애강 관계자는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해 배관시장 업계 1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사업다각화와 베트남 진출 본격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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