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토트넘' 전에서 활약한 손흥민의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손흥민은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드넘의 경기에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맨유에 1-0으로 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지난 26일 2017~2018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4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웨스트햄에 역전 패배를 당한 손흥민의 인터뷰가 회자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에 좋은 경기했는데 후반전에 들어와서 전체적으로 나태해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세트피스로 골을 내주고 분위기가 다운됐다. 전반에 그렇게 좋은 경기를 하고도 질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이 느껴야 한다"며 "개인 기록보다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지니까 더 타격이 크다"며 특이 이날 손흥민은 "100경기인 지도 몰랐고 경기 후에 알게 됐는데, 뿌듯하고 좋은 기록이지만 승리를 못해서 아쉽다. 좀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맨유 -토트넘' 전에서 활약한 손흥민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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