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체험형’ 국제농식품박람회 성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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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체험형’ 국제농식품박람회 성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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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 가져

▲ ⓒ뉴스타운

경남 진주시는 10월 27일 오후 2시 문화강좌실에서 이창희 시장과 자문위원, 농업인 대표, 봉사단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갖고 오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의 최종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행사관련 유관기관, 봉사단체 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관리 등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체험형 박람회 운영을 위해 슬로건을 ‘자연愛 건강을 담다. 농업愛 미래를 열다’로 선정하고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미래농업의 길을 열어가는 방향을 제시하도록 준비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시설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행사기간을 당초 5일에서 4일 연장해 9일간 운영한다.

미래산업관은 농촌진흥청과 경상대 스마트팜 연구센터, 가상현실 전문기업이 참여해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무인방제 궤도형 로봇, 굴삭기 시뮬레이터, 스마트 축사, 농업용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과 농업 발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첨단농업 기술전시관으로 조성한다.

체험행사 분야는 지난해 처음으로 유치해 큰 호응을 얻은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 한우협회의 로데오 체험, 농경문화 유물을 관람하고 농업의 발전과정을 교육하는 농업박물관, 원예 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체험, 복조리 만들기 등 전통체험, 생활 밀착형 밭작물 기계화 장비전시, 우리밀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우리밀 놀이터 등 다양한 20여 가지의 체험거리를 마련한다.

올해는 수출상담회와 해외관 운영 등 해외부문을 처음으로 진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면서 국제통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통상자문관을 위촉하고 경남무역과 경남도 농산물수출팀의 바이어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해외바이어와 해외업체를 직접 발굴 유치한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신선농산물과 농식품 수출관련 해외바이어는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등 11개국 34명의 바이어가 참가 신청을 했고, 해외농업기술을 전시하는 해외관에는 중국, 일본 등 12개국 50여개사가 참여해 농업관련 기술을 전시하며, 해외문화 특별전시관을 별도 조성해 외국의 음식문화와 이슬람권 할랄푸드 산업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진주국화연구회에서 주관하는 국화작품전시를 비롯해서 농업관련 다양한 OX 퀴즈대회, 지역농산물 즉석경매, 진주시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와 농업인들의 노래자랑대회 등 소규모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경남도내 시·군과 남해안 남중권 시·군에서 참여해 농업기술을 교류하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마련되고 농업기술을 알릴 수 있는 우수농산물 품종전시, 슈퍼푸드 전시, 쌀가루 이용 가공품 전시, 버섯전시, 아열대 작물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관을 조성했다.

이창희 시장은 “올해 박람회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등 농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면서, 농업기술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하여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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