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고창읍 석정리 일원에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의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는 총 10동 578세대로 이 중 2동 141세대가 사용승인 됨에 따라 입주민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어 25부터 다음 달 8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노인복지주택인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는 입주자들이 고령자로 직접 관공서에 방문해 전입신고를 하는 데 어려울 수 있어 군은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조기정착과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 관계자는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는 인근에 게르마늄온천스파인 석정휴스파와 석정웰파크병원, 골프장, 산악자전거공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한 곳에 마련되어 있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청정한 자연생태환경이 매우 뛰어나 노후를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고창타워를 통해 시니어산업에 힘을 쏟고 있는 고창군의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과 건강, 복지, 여가 등 노인복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도시로 오가는 교통망도 편리하게 구축되어 있는 고창군은 은퇴자, 어르신들이 준비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고령화 사회의 선두적 고장”이라며 “입주민들의 고창군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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