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교수, 전공의 폭행…온 몸에는 멍 기본 "후배의사 무릎 꿇린 '똥군기' 사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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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수, 전공의 폭행…온 몸에는 멍 기본 "후배의사 무릎 꿇린 '똥군기' 사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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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폭행

▲ 전공의 폭행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타운

부산대병원 교수가 전공의 다수에게 폭행한 사건이 세간에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2년에 걸쳐 부산대 전공의 11명이 한 교수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공의 폭행 현장이 얼마나 참담했을지 느껴지는 바. 다리에는 멍이 가득했다.

이들은 지난날 동안 해당 교수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전공의들의 폭행 주장은 교수에게 이렇다할 질책를 내지 못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질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부산대 교수의 전공의 폭행 사건을 뒤로하고 지난 8월에는 한 매체가 A대학의 부장 교수가 거리에서 후배 의사 4명을 조직폭력배 수준으로 폭행했다고 보도한 것.

당시 보도에 따르면 8월의 어느날 저녁께 익산의 한 술집 앞에서 부장교수 A씨는 후배 의사 4명의 무릎을 꿇게 한 뒤 욕설을 퍼부었으며 이후 A씨는 발로 얼굴을 걷어 차는 등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휘두른 바 있다.

다행히 A씨는 시민들이 나서서 말리자 폭행을 멈췄으나, A씨에게 맞은 후배들은 이미 얼굴이 찢기고 시퍼런 멍이 든 상태였다. 

하지만 가해자는 뻔뻔했다. A씨는 다음날 "당시 술이 과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뒤늦게 후배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부산대 교수의 전공의 폭행 사건. 적절한 법의 평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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