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홍례문 광장에서는 10월 20일 저녁 2017 한복의 날 '경복궁 달빛 한복패션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체부 나종민 차장을 비롯한 한복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최봉현 원장과 귀빈들과 주한외교사절단, 국내외 관광객들이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 한복의 날 한은희 디자이너 '소색의 끌림' 패션쇼가 열렸다.
'한은희 한복'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일본·동남아에 많이 알려져 있다. 디자이너 한은희(63)씨는 대통령 부인과 재벌가 안주인들 한복을 만든 것은 물론, 한류를 대표하는 배우 이영애의 한복을 20년 가까이 전담해 왔다.
한은희의 한복은 정갈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정평 나 있다. 드라마 '용의 눈물' '명성황후' '장희빈'과 이영애 주연 '사임당' 등에 그의 한복이 등장했으며 '한복의 날' 기념 패션쇼(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복진흥센터 주관)에서 한복 본연의 미(美)라는 주제에 적합한 디자이너로 전문가들이 추천을 받아 그는 "무명·삼베의 고유색인 소색(素色)을 활용해 담백하면서도 화려한 아름다움으로 소색의 끌림으로 이날 행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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