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한식집 '한일관'의 대표가 패혈증으로 운명했다.
이웃의 개에 다리를 물린 한일관 대표 김 모 씨가 패혈증에 시달리다 지난 6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를 숨지게 한 개는 가수 최시원이 사육하던 반려견으로,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 가운데 사고 당시의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세간의 이목을 독차지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안으로 서서히 걸어 들어가는 프렌치불독과 이를 바라보는 견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에 타고 있던 한일관 대표 김 씨는 이를 지켜보다가 결국 다리를 물렸고, 그제야 견주가 황급히 개를 데리고 밖으로 빠져나갔다.
아무리 반려견이라도 개의 구강에는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견주는 이를 숙지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뜻밖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한일관 대표에게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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