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한 학교 급식서 고래회충, 증상? "살아서 위를 뜨개질 하는 듯한 굉장한 고통"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의정부 한 학교 급식서 고래회충, 증상? "살아서 위를 뜨개질 하는 듯한 굉장한 고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 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 발견

▲ 의정부 학교 급식 고래회충 발견 증상 (사진: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뉴스타운

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교육 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의정부시의 A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던 학생들이 갈치조림 조각 내장 부분에 실 형태의 회충들이 얽혀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고, 이 사실이 널리 퍼지면서 알려지게 됐다.

그러나 A고등학교에서는 고래회충으로 인한 복통 증상을 호소한 이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회충은 산 채로 사람의 뱃속에 들어가게 될 경우 심한 복통을 유발하지만 고온에 익힐 경우 사멸한다.

지난 2015년 4월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를 통해 고래회충에 감염됐던 B씨는 "회를 먹고 복통이 너무 심해 응급실을 찾아갔다. 고통이 뭔가 살아서 위를 뜨개질 하듯이 굉장한 고통이었다"고 털어놨다.

고래회충은 위장 내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구충제도 소용없어 내시경으로 제거해야 한다.

생선회를 먹고 3시간 내 복통이 느껴지면 고래회충을 의심해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