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가 너희를 베고 말리라.
어제는 너희가
국민의 심장을 도려내었으니
2006년 5월31일, 그 날은
우리가 너희를 벨 것 이다.
날이 가까이 올수록
너희의 사지는 축 널어지고
간담은 녹을 것이다.
너희가
공포에 떨고
괴로워하고 아파하는 것이
쇼윈도 불빛처럼 훤하다.
우리 모두는
한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장으로 달려가
김대업이 득을 본 자,
터진 입만 나불거렸던 인간,
“민주운동 합네, 독립운동 햅네” 주억대던,
“민족 입네, 통일 입네” 주절대던
사상이념 장사치들,
골프 양아치들,
기와집 앞 식당개점을 허락한 한심한.....들들
한마디로
존재 자체가 남에게는 상처요, 고름이었던 것들.
이 모든 것들을 베어 내도록 하자.
그들이 사라지면 온 세상이
맑고 깨끗해 질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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