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소장 김승현)에서는 10월 18일(수) 저녁 7시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2017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나눔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윤계숙 의정부교육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및 1,000여명의 후원자와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창단하여 올해 3번째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연주회는 The Dream ‘모든 아동은 자유롭게 꿈 꿀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자유롭게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하였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46명의 단원들이 매주 2회씩 의정부 가능초등학교와 가능 1동 주민센터에서 연습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장가행 양이 함께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가난으로 고통받던 베네수엘라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엘 시스테마’를 모티브로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꿈을 꾸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이 시작되었다.

현재 초록우산에서는 아동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전국적으로 9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와 4개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빈곤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의 대변자로서 아동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근본적인 이슈해결을 위한 인식변화 및 정책개선 등의 옹호활동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