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근황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서인영은 19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헤라 서울 패션위크 S/S 2018'에 등장했다.
이날 서인영은 화려한 색감의 티셔츠에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인영은 지난 1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크라운제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던 중 제작진을 향해 심한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유포되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서인영은 스태프를 향해 "너 빨리 나와 XX" 등의 험한 욕설을 내뱉었다.
이후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SNS에서도 탈퇴했으나 지난 4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개설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욕설 논란 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서인영의 인성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연예부 기자는 서인영의 첫 인상에 대해 "호불호가 있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저는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가연은 "저는 동의하지 못하겠다"며 서인영을 만났던 일화를 고백했다.
김가연은 "한 공간 안에 여러 명의 연예인이 있었는데 서인영은 아무에게도 인사를 안 했다. 반면 서인영 또래의 다른 여가수는 모두에게 인사하더라"며 "일부러 서인영에게 가까이 가서 눈도 마주쳐보고 그랬는데 끝까지 인사를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서인영에게 '센 언니' '할 말 다 하는 언니'라는 캐릭터가 붙으니까 자신도 모르게 인성이 합쳐져서 점점 더 센 멘트, 무례하게 비칠 수 있는 멘트, 안하무인적 태도가 더해졌고 결국 선을 넘었을 때 가장 먼저 돌아선 것은 대중인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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