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강남역 인근 상가에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강남역 사고를 일으킨 차량의 운전자 장모 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오고 있는데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장모 씨가 탑승하고 있던 차량이 현대 제네시스였다는 여러 누리꾼의 주장이 전해지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월 현대 제네스가 부산 복천동 동래구청 민원실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고 당시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박모(76) 씨가 몰고 있던 제네시스 차량은 구청 입구에 도착, 주차장 차단기가 열리자 급가속으로 민원실 입구로 돌진했다.
이 차량은 민원실 기둥을 추돌한 후 입구 유리벽을 뚫고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이에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급발진 여부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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