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가 최근 당진시(시장 김홍장)로부터 2천만 원 상당의 자전거 45대와 공기청정기 48대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이번 당진시의 지원은 지난 5월 김홍장 당진시장이 호서대 산학융합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 중 있었던 학생들의 요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의 일환이다.
당시 학생들은 산학융합캠퍼스가 위치해있는 당진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복지시설의 부족과 주변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서 배출될 것으로 추정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를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시장은 학생들의 우려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 방법을 담당자들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협의회장 노승우(로봇자동화공학과 4학년) 학생은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고 누릴 수 있도록 자전거와 공기청정기를 지원해주신 당진시장님을 비롯한 당진시청, 시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당진 산학융합캠퍼스 황승원 팀장은 “올해 개교한 산학융합캠퍼스 3개 학과 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은 하나가 되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본교 교훈과 같이 이곳 당진에서 최고의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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