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교통 혼잡과 사고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11월말까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수학여행, 단체여행을 떠나는 관광버스를 대상으로 속도제한장치, 타이어 마모 등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대열운행, 차내 가무행위 등을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가을 행락철인 10월~11월은 대형버스의 장거리 운행에 따른 졸음운전과 안전부주의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급증하는데 월평균 대비 고속도로 통행량은 6%, 교통사고 사망자는 17%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형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행 전 충분한 휴식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운전자와 승객 모두의 안전의식이 필요한 시기이다.
한편 경찰은 단풍놀이 등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 사고예방을 위해 출발지와 도착지에서 음주여부와 안전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버스업체에서도 운전자에게 충분한 휴식과 안전을 보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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