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지방세 징수액 기준 도정사상 최고치 달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청남도, 지방세 징수액 기준 도정사상 최고치 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말까지 1조 2627억 징수, 전년대비 1308억 초과 징수

▲ 충청남도청 ⓒ뉴스타운

충청남도의 올해 지방세 징수액이 9월 말 현재 목표액 1조 5504억 원의 81.4%(1조 2627억 원)를 기록, 올 연말에는 징수액 기준 도정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취득세 6711억 원, 지방소비세 2700억 원, 지방교육세, 1728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833억 원, 과년도 체납액 473억 원 등 총 1조 2627억 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1319억 원보다 1308억 원이 많은 금액이다.

이처럼 지방세 징수액이 증가한 이유는 도내 토지·주택거래 증가 등 과세대상 물건 증가와 천안·아산지역 역세권 개발 호재 공동주택 준공,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호황에 따른 공장 증설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내부적으로 월별 지방세입 심층 분석을 통해 세수 확보 대책을 추진한데다 특히, 도 및 시·군은 물론 충남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와도 협업을 통해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한 점도 징수액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탈루·은닉 세원 차단을 위한 취약분야 기획세무조사와 함께 비과세·감면 대상 물건의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177억 원을 추징했으며, 세원발굴을 위한 전문가·교수·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세제개선연구팀의 노력 등도의 전방위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징수상황으로 볼 때 연말에는 도정 사상 최고의 지방세를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자치의 성패는 자주재원 확충 여부에 달려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