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김광석 자해 흔적 "조울증 有, 화나면 던지고 부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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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김광석 자해 흔적 "조울증 有, 화나면 던지고 부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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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뉴스타운

고(故) 김광석의 딸 김서연양의 사망 의혹을 둘러싸고 경찰 조사를 받은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이 입을 열었다.

지난 12일 서해순은 경찰에 출석해 10시간여에 걸친 조사를 받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서해순은 "딸 서연이의 사망과 민사소송 의혹 모두에 대해 소명했다. 서연이의 사망과 소송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해순은 김광석의 부검감정서에 기재된 손목의 자해 흔적과 관련해서는 "몰랐다. 같이 사는 동안 한 번도 자해를 하거나 자살시도한 경우는 없었다. 생전 조울증처럼 기분이 좋을 땐 좋았다가 화나면 부시고 던지는 성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해순은 "김광석씨의 죽음 이후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등에 의해서 사회적으로 매장이 된 것이 너무 억울하다"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해순은 김광석의 딸 김서연양에 대한 유기치사 및 지식재산권 관련 소송 중 김서연양의 죽음을 숨긴 채 소송을 종료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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