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의 북한 분석 웹 사이트인 ‘38노스’는 11일(현지시각) 지난 9월 21일 촬영한 상업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시험이 임박한 상황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상부의 지시만 떨어지면 언제든지 발사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8노스는 “북한의 동부 신포조선소에 정박하고 있는 실험용 신포급 잠수함에 지난 8월 7일 시점에서 덮혀 있던 그물 같은 것이 철거되는 등 필요한 작업이 끝난 것으로 관측했다.
38노스는 현 시점에서는 활발한 움직임은 볼 수는 없지만, 새로운 SLBM 발사시험에 잠수함과 수중발사 시험대로 사용되는 ‘바지선’은 비교적 단시간에 바다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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