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부모교육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공급 및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매월 진행되는 정기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식습관과 건강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소연 센터장(영광기독신하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을 초빙해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육아로 지친 젊은 엄마들의 육아 고충을 함께 듣고 나누는 재충전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육아 맘들의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엄마들의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가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모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정교육의 기능을 회복할 것 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고창’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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