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감독이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의 살해 의혹에 대해 폭로했다.
이상호 감독은 지난달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의 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털어놨다.
이날 이상호 감독은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딸 서연양에 대해 "처음에는 서연 양이 해외에 정신병원 같은 의료시설에 감금돼 있는 줄 알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이 먼 지인들에게는 '서연이가 미국에서 잘 있다' 가까운 지인에게는 '어디 들어가 있는데 나도 통화가 잘 안된다'고 말해 '내가 구해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감독은 "수사를 하던 중 형사가 '이건 감금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즉 서연 양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며 "17살 꽃다운 나이에 숨졌다. 부모 입장에서는 마지막 가는 길이라고 꽃상여 태워서 보내주는 게 정상 아니냐. 하지만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은 빈소도 차리지 않고 부검을 마친 뒤 서둘러 화장했다"고 서연 양 사망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날 이상호 감독는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의 딸 서연 양의 죽음 의혹에 대해 저작권 관련 문제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은 사기 결혼이 들통나 이혼하지 않는 조건으로 남편의 음원 저작권 수입에서 배제, 이러한 이유로 주장한 것으로 드러난다.
이상호 감독은 "서해순은 당시 김광석 친가와 저작권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그 소송은 서양 양이 숨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됐고 그 결과 서연 양에게 확보된 저작권을 서해순이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은 오는 1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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