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X수영X서현이 SM을 떠나게 됐다.
9일 소녀시대 티파니X수영X서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X수영X서현과 재계약이 불발됐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가 해체하는 건 아니다. 소녀시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해 걸그룹의 역사를 세우고 있던 중 2014년 멤버 제시카의 탈퇴로 팬들의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더욱이 티파니X수영X서현의 "SM이라는 둥지를 떠나게 됐다"라는 소식은 '소녀시대 해체'라는 팬들의 우려를 지울 수 없게 됐다.
이 가운데 소녀시대를 탈퇴해 솔로의 길을 걷고 있는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언급이 회자되고 있다.
제시카는 솔로 앨범 발표 당시 "예전에도 모두 모여 녹음하는 경우가 없었다. 그래서 앨범 준비 과정에서 특별히 외롭거나 하진 않았다"며 "모든 일이 빨리 진행돼 좋다. 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말 전달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소녀시대 탈퇴 이후 시야가 굉장히 넓어졌다.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지금은 익숙했던 것들도 새롭게 느껴지는 시기다'라며 "모든 걸 흡수하고 있다. 이전까진 내가 다 아는 줄 알았는데 모르는 게 훨씬 많았다"고 소녀시대 탈퇴 후 생각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티파니X수영X서현의 재계약 불발에 소녀시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세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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