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모로코의 평가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오늘)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스위스에서 모로코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7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4:2로 패배하며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내용으로 대중들에게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김주영의 자책골 2골과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은 보는 이들은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일 신문선 축구연구소가 한국 국가대표팀의 축구 전력을 분석하며 "공격 전술적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평가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연구소 측은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 이란의 경기 내용을 토대로 결과를 분석했고 페널티에어리어 안과 인접지역에서의 낮은 패스 성공률 그리고 크로스 빈도수를 지적했다.
이어 "공격지역 안에서 허둥대며 원활한 공격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골을 만들지 못한 원인"이라며 "한국은 볼을 빠르게 전방으로 투입했음에도 수비지역에서 볼이 오래 위치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러한 점이 확실히 압도적이지 못했으며 상대 수비지역에서 볼을 쉽게 빼앗겨 공격권을 내주는 문제가 있음을 확인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점을 극복하며 모로코전에서 승리를 따낼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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