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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모작 사업' 횡성 “꽃과 걷길” 걸어봐 선정
김종선 기자  |  js33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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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9  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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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중심골목에 “꽃과 걷길” 조성 활동을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열고, 꽃화분이 마중물 역할로 문화적인 요소를 마을에 심어준다

원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생활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문화이모작' 공모사업의 강원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이모작 사업은 마을 문화인력 발굴을 통해 지역의 문화사업 및 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강원권에서는 총 20명이 참여하며 4명씩 5개조로 나뉘어 각각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강원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문화예술강사협동조합 쌤놀이터 이화숙 대표와 강원문화발전소(협) 한명숙 대표, 안선민 성악가는 강원지역 예술·문화 자원의 특성을 중심으로 단순 이론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 현장을 체험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프로젝트 주제를 횡성지역 북천로 상가일대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선정해 진행중이다.

특히 ‘마을’, ‘문화자원’, ‘재생’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점으로 참가자들이 마을에 함께 생활하며 마을의 과제,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는 ‘기본과정’, 기본과정 결과물을 활용하여 실현가능한 사업을 실습하는 ‘기획실습과정’, 마을단위 문화사업현장 및 성공사례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집중탐구과정’으로 진행되며, 횡성 북천리 일대 주민들과 함께 “꽃과 걷길” 프로그램을 2달여 동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꽃과 걷길” 조성 활동을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열고, 마을의 중심골목마다 꽃화분이 마중물 역할로 문화적인 요소를 마을에 심어준다. 화분의 명패는 잡귀가 달아나고 집안의 재산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의미로 횡성한우의 의미를 담아 코뚜레 장식과 소 얼굴 형상의 주걱을 활용,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의 문화적 자생과 지역문화 재생의 선순환이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가장 기본인 마을단위 문화예술 토대를 단단히 만들어나가 추후 횡성군 일대를 아우를 수 있는 체계적인 문화예술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가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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