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 7월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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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 7월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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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 동절기 썰매장 활용

공주시가 지난해 8월부터 웅진동 소재 웅진나루터식당 앞 공터에 추진해온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이 완공돼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웅진동 437번지외 3필지 1820㎡(550평)의 부지에 수영장(184평), 관리사(7평), 부대시설(359평)을 설치하고 탈의실 2개소, 파고라 1식, 분수 8식, 위터 슬라이드 1식, 지압보도 80.45㎡, 체육시설 5개, 벤치 등을 설치했다는 것.

공주시는 19일 오후 3시 현지에서 사업설명회를 통해 미비시설과 안전관리 대책을 보완하고, 개장에 따른 수영장 종합 운영계획을 수립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과 위생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는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을 오는 7월초부터 8월30일까지 탄력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시는 분수시설을 수시로 가동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4월부터 6월까지는 수생식물 관리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동절기에는 어린이용 썰매장으로 활용하여 옛 추억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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