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과 손승원이 끝내 이어지지 않은 채 '청춘시대2'가 막을 내렸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마지막 회에서는 문효진(최유화 분)을 대신해 한관영(이무영 분)의 실체를 폭로하는 송지원(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원은 한관영에게 고소를 당하고 재판이 진행되자 자신의 기억과 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었고, 그런 송지원의 앞에 한관영에게 당한 피해자가 등장하며 또 다른 진실을 예고했다.
박은빈(송지원)을 비롯 벨에포크 하메들의 사연들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막을 내린 '청춘시대2'.
'청춘시대1'에 이어 '청춘시대2'까지 이어진 박은빈과 손승원(임성민)의 연애가 이번 시즌에서도 결국 이어지지 않은 채 끝나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손승원이 박은빈과 왜 사귀지 않느냐는 후배의 말에 "친구보다 애인이 좋냐. 지금도 좋다"라면서도 "네가 뭘 아냐. 왜 훈계질이냐. 네가 지금 내 심정을 아느냐"라고 발끈했던 바.
처음 '청춘시대2'에서 직접적으로 박은빈을 향한 손승원의 마음이 공개되자 두 사람의 연애를 기다렸던 팬들은 더욱 큰 아쉬움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청춘시대2' 방송 말미에 '청춘시대 시즌3'를 예상케 하는 하메들의 모습이 공개, 박은빈과 손승원의 연애가 시즌3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는 추측이 빗발치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청춘시대2'가 마무리를 지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마지막이 너무 허무하게 끝났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대놓고 다음 시즌을 예고하며 끝이 났던 바, '청춘시대 시즌3'를 기원하는 드라마 팬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