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는 소식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6일 경찰은 여중생을 살해 후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검거했다.
이 남성은 딸의 친구를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30대 남성이 딸의 친구를 살해해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는 가운데 평범한 사람이 살인을 하는 심리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범죄심리분석관으로 근무했던 로버트 K. 레슬러는 살인자들의 심리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살인을 촉발하는 범행 전 스트레스는 실직, 결별, 금전적 문제 등 대다수의 사람들이 매일 받는 스트레스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잠재적인 살인자들은 스트레스가 되는 사건에 대처하는 사고방식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 전했다.
또한 "자신의 문제에 매달리다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비정상적인 환상에 매달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남성의 부인은 한달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