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목사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시작으로 해군 각 함대교회, 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 등 22년간 군종목사로 재직하며, 스스로 자신의 피는 붉은 색이 아니면 푸른색일 거라고 생각하는 해군과 해병대를 지독하리만큼 사랑하는 군종목사이다.
수많은 장병들과 어울려 살아오면서 느꼈던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으며, ‘해병대 1000기 입소’, ‘진급심사’, ‘조카에게 받은 거수경례’ 등 일반 목회자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군종 목사의 생활 뿐 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 소중한 일상의 기록 등이 자세히 실려 있다.
또한 장 목사가 2년 전 무릎 수술 이후 회복운동으로 선택한 자전거 타기에 대한 소개 및 장거리 라이딩 요령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저자의 생활도 엿볼 수 있다.
한편 장 목사는 해군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ainary(美 텍사스 주 소재)에서 목회학 박사(D. Min)과정을 수학하는 동안 겪었던 기러기 가족의 생활상을 모은 「알 유 오케이?」도 함께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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