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남조선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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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남조선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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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북한의 핵 인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다

▲ ⓒ뉴스타운

지난 9월 20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서울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는 군사적 옵션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북한 폭격에 비관적 시각을 가진 문재인 정부를 독려하고, 한편으로는 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는 김정은 정권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하기 위한 발언이다.

매티스 장관의 발언이 있고 열흘이나 지난 후, 북한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군사적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매티스 장관의 발언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만일 미제의 부질없는 전쟁광기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남조선 전역이 쑥대밭으로 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공갈은 몇 번 있기는 했었지만,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고 전쟁이 임박한 상황에서 남한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는 공갈은 예사 협박으로 들리지 않는다. 그것도 남한의 공격이 아니라 미국의 공격을 받으면 남한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니.

북한의 이런 발언 만큼 한반도의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또 있을까. 전쟁이 발발하면 북한은 미국을 상대로 싸우기 보다는, 보다 손쉽고 힘 안들이고 사냥할 수 있는 남한에 공격을 퍼붓겠다는 협박이다. 남한은 북한의 핵 인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북한의 발언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북한이 핵개발에 몰두할 때에도 남한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 "북한은 핵을 만들 의지도 능력도 없으며, 북한이 핵을 개발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북한의 핵개발은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이다.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 이런 발언을 한 사람은 김대중과 노무현이었다.

북한의 남조선 전역 쑥대밭 발언은 저승에서라도 김대중과 노무현이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자기들의 무능과 종북사상이 국가와 국민을 파탄으로 몰고 갔음을 저승에서라고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아직 이승에서 북한의 발언을 생생하게 들었을 문재인도 북한의 발언을 피에 새기고 뼈에 새겨야 할 것이다.

남북한의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도 북한에 800만불을 지원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문재인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피는 속일 수 없는 모양이다. 그동안 실컷 퍼주고도 돌아오는 것은 불바다요, 쑥대밭인데, 그러고도 계속 퍼주겠다는 미친놈이 있으니.

인류 앞에 대한민국은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온 세계가 미친 나라라고 손가락질 할 판이니, 이 무슨 창피인가. 우리는 정녕 쑥대밭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민족인 모양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뽑아서 그렇게 치욕을 당하고도 또다시 문재인을 뽑다니. 죽어봐야 지옥 맛을 알게 될 사람들은 정녕 우리들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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