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가 방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tvN이 추석을 맞아 '덕혜옹주'를 방영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근다.
그런 가운데 '덕혜옹주'가 개봉 당시 역사를 왜곡한 부분으로 인해 많은 이들로부터 논란을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에서 덕혜옹주는 끌려온 노동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연설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
더불어 영화에서 덕혜옹주는 영친왕과 나라의 독립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일제로부터 도망치는데 실제로 영친왕은 계속해서 극빈 대우를 받으며 고위직에 오르기도 한 인물이다.
이것 말고도 '덕혜옹주'의 많은 부분들에 일제강점기 당시 중요한 선택들과 관련해 오류가 있어 국민적 분노를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 '덕혜옹주'가 영화 도입부에서 일부 허구가 있음을 밝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를 다룬 만큼 신중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
이 같은 논란을 숱하게 만들었던 '덕혜옹주'가 방영 중인 가운데 해당 영화를 향한 대중적 관심이 다시 한 번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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