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얼굴에 공을 맞았다.
박건우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타박상을 당했다.
이날 박건우는 3회 김재환 타석에서 2루로 내달리는 과정에서 슬라이딩했고 중계플레이를 하던 유격수 나주환이 던진 공을 안면에 그대로 맞았다.
이 사고에 두산 측은 "박건우는 간단한 타박상 정도이며 현재 병원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어 팬들은 놀란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이같이 박건우의 얼굴을 강타한 아찔한 공. 이는 지난 2015년,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 간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도 나타났다.
당시 박건우 6회말 내야땅볼때 삼성 1루수 구자욱이 글러브로 그의 안면에 태그해 아웃시킨 바. 당시 아찔한 사고에 팬들은 놀란 토끼눈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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