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 대표이사 등 “2017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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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대표이사 등 “2017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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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위산업학회 창립26주년 행사, 방위산업 재도약 다짐

▲ ⓒ뉴스타운

올해의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은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길병옥 충남대 교수, 최기일 국방대 교수 등 3명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9월 27일 오후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및 연구기관, 학계 등 관계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학회 창립26주년 기념행사와 제6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을 갖고 방위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채우석 방산학회장의 개회사,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강병주 전력관리실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방위산업은 자주국방의 원천이자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라며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장관은 “앞으로 국방부는 방위사업을 위축시키는 방위사업 비리의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개혁과 혁신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 전문성,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제4차 산업혁명과 같은 과학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위해 국방R&D의 개편과 민간분야 첨단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R&D구조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백영훈 KID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난타 축하공연, 이동희 오성연구소 이사장의 특강과 방산 신기술 및 최고위과정 소개, 만찬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방산 신기술 소개에서 (주)한위드정보기술과 한국전자통신개발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신기술 소개에서는 “최근 북한의 사이버공격이 국방부를 비롯한 보안시설은 물론 방송사, 금융기관 등 국가기관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보안이 가장 강력한 클라우드 가상화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망분리를 통해 중앙통제와 바이러스, 스팸, 해킹, 랜섬웨어 등으로부터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가상화 솔루션 HDaaS” 신기술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자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공모를 통해 추천된 인사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특별공로상은 추천자가 없었으며 방산기술상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이사, 방산학술상에는 길병옥 충남대 교수, 최기일 국방대 교수가 각 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좌측부터 최기일 교수, 채우석 회장, 신현우 대표, 길병옥 교수 ⓒ뉴스타운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자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산기술상 :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신현우 대표이사는 1987년 한화에 입사하여 30년 동안 방산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방산 CEO로서 방산 전문가다. 2015년에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2016년 두산DST 인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종합 방위산업체로 발전시켰으며 도전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고객 및 품질 중심의 R&D추진, 우수 R&D 인력 충원 등 한화그룹의 방산분야를 글로벌 방산업체로 성장발전 시켰다. 또한 K-9자주포, 엔진 정비분야 기술 등 방산수출 활성화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방산학술상 : 길병옥 충남대 교수

길병옥 충남대 교수는 방산학회 중부지회장으로 학회지 심사위원 및 편집위원을 다년간 역임하면서 학회의 학술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학회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한편 “한국방위산업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책을 내 방산분야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또한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군본부 등 정부기관이 발부하는 연구과제를 통해 방산분야의 학술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방산학술상 : 최기일 국방대 교수

최기일 국방대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방위사업학 박사로서 현재 학회지 심사위원 및 편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그동안 SSCI급 해외 저명학술지를 비롯한 KCI 학술지 등에 방위사업관련 연구논문 30여편을 게재한 바 있으며 방위산업진흥회가 주최한 논문 공모전에서 2014년, 2016년 두 차례나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독보적인 방산전문가다. 2017년에는 ‘도전  한국인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채우석 방산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40년 동안 끝없는 도전으로 이루어 낸 오늘날의 방위산업은 또 한 번의 시련과 난관을 맞고 있다.”며 “시대가 변화하고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 기회에 지나온 40년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잘못된 관행과 병폐가 있다면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청산하고 새롭게 제2의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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