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올해만 5번째 실종 사건이 일어나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안동서 실종된 A씨가 나흘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A씨가 실종된 당시 A씨의 친언니는 SNS에 그녀를 애타게 찾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안동에서 실종된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올해에만 안동에서 5명이 실종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들은 안동에서 실종 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으며 일각에서는 "안동에서 실종된 이들의 죽음과 A씨의 죽음이 연관된 것이 아니느냐"라는 의견 또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잇따른 안동 실종 사건에 주민들의 공포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안동 경찰서 측이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무인장비(드론)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안동 경찰서 측은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무인 수색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안동 실종 사건 발생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활용 사례가 발표되지 않아 더욱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잇따른 안동 실종 사건을 두고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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