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은 눈물만 흘리면 표가 올 줄 아는 모양인데 천만의 말씀이다.
국민은 열린당의 신파극에는 이미 신물이 나있다.
‘노무현의 눈물’에 이어 ‘강금실의 눈물’을 지켜본 국민들은 ‘악어의 눈물’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제 ‘정동영의 눈물’까지 보아야 한다며 고개를 돌리고 있다.
광주에 가서는 ‘광주를 놓치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는 것’이라고 하고, 부산에서는 ‘부산정권’이라고 하고, 전북에서는 ‘열린당은 전북의 당’이라고 가는 곳마다 딴소리를 하는 열린당의 행태에 대해 국민들은 두 번 속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한번 보면 족하지 같은 시나리오에 배우만 바꿔 2편, 3편이라고 재상영하면 관객들이 극장을 찾겠는가.
2006년 5월 17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정현(金廷炫)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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