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남편 피살범에 대한 청부살인 가능성이 제기됐다.
2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600억 원대 부동산 위조 사건으로 구속된 송선미 남편과 피의자 조 씨와의 연관관계를 파악해 청부살인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 관계자는 "이들의 관계를 증명해주는 증거를 수사 과정에서 확보했다"며 송선미 남편 살인 사건의 청부살인 가능성을 밝히려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8월, 송선미 남편 고 씨는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피살범이 취두른 칼에 찔려 숨진 바. 경찰은 바로 현장에서 피살범을 체포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했다.
그 이후 송선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도 그 사람이 그립지만 그를 위해서 오늘도 나는 힘을 낸다"는 메시지를 적어 일각의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송선미가 앞서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사실까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가능성이 제기된 시점에 앞으로 사건의 방향은 어떤식으로 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