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또한번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철원군 한 육군 부대 소속 A 일병은 부대로 복귀하던 중 갑자기 날라온 총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중에 숨졌다.
이날 철원 해당 부대 사격장에서는 사격이 진행중이었다는 점을 들어 현재 경찰이 조사중에 있다.
철원 군부대에서 생긴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바. 지난 8월 철원 육군 포병부대 사격장에서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포사격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이 사고로 군인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군 관계자는 "포사격 훈련 중 화포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여러 명의 병사가 다쳤다"고 전하기도.
이같이 군부대를 둘러싼 병사들의 사고사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들의 걱정이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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