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과서 바로잡기(22)
도덕교과서 바로잡기(22)
  • 최훈영
  • 승인 2006.05.17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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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라는 무서운말

풀이 : 버르장머리 없는 건방진 <--요> 말

배달말에 끝소리 <--요>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것인데 동요작가가 조작해 내었던 것이 <--요>말이었습니다. <병아리가 쫑긋 웃었어요>라는 동요가 나온 것입니다.

어린이가 귀엽다가 보니, 교통순경이 없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런 어린이 노래말을 대통령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광복후 학자가 없다가 보니, 그렇게 된 것이었습니다. 학자가 없다가 보니, 학교가 하는 일이 없게 된 것입니다.

세상이 바뀌어 지니 말도 바뀌어진다는 무식쟁이들 수효가 늘어나도록 학교가 가르쳐서 나쁜말이 잡초처럼 무성하게 된 것입니다.

세상이 바뀌어지니, 아비어미를 때려서 죽여도 된다는 세상으로 되어도 이 놈들이라고 외치는 도덕인이 없습니다.

그렇게 되다가 보니 손자에게 맞아 죽을 것을 미리 알고 <우리 손주>라고 말하는 미친 늙은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손주>라는 말은 중국글자말입니다. 적고 보면 <孫主>로 적을 수가 있고, <孫冑>로 적을 수도 있고, <孫誅>로 적을 수가 있습니다.

<아들이 죽고 손자가 주인이다>라는 것을 말하는 <孫主> 같기도 하고, <아들은 죽었고 맡손자>라는 것을 말하는 <孫冑> 같기도 하고, 손주조(孫誅祖)로 되는 손주(孫誅) 같기도 합니다. 손자가 할애비를 때려서 죽이는 것을 손주(孫誅)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도덕교과서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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