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자회사 역량 강화로 매출 1,967억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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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자회사 역량 강화로 매출 1,967억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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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젤로, 에스콰이아 사업 강화 및 중국 교복 시장 진출 본격화로 매출 13.0%↑ 계획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는 2017 회계연도(2017년 7월~2018년 6월) 매출액 1,967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대비 13.0% 증가한 수치로, 이번 가이던스 발표는 지난 2년 간 이어진 부진을 털어내고 대한민국 대표 멀티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외형 성장의 선봉장은 자회사 형지에스콰이아와 라젤로가 될 전망이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상품 경쟁력확보, 정상 판매 강화, 원가경쟁력이 높은 해외 생산 확대, 영업망 정비를 통해 매출 및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젤로는 타겟연령층을 40~50대에서 30~50대로 확대하고, 새로운 컨셉의 상품 라인을 개발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니치마켓 중심으로 유통매장을 확대하고, 상품라인별 가격범위를 다양화해 볼륨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2015년 에스콰이아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채비율이 크게 늘었으나, 인수 전부터 계획된 유휴자산 매각을 순차적으로 완료하여 올해 말 인수 금융자금 전액을 상환할 예정이며 안정적 재무구조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작년에 진출한 중국 학생복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형지엘리트는 국내 학생복 업계 1위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중국 프리미엄 학생복 시장을 우선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지난 7월 중국 귀족학교에 70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성공했고, 향후 프리미엄 시장에서 중저가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멀티 패션 기업으로 안정적 성장을 통해 매출액 3,400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w IT 기술과 컨텐츠에 바탕을 둔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에듀엘리트’도 런칭할 계획이다. 에듀엘리트는 모의고사 사업부터 시작하여 향후 인터넷, 모바일에 기반한 강의 플랫폼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입시 교육을 넘어 평생 교육까지 서비스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최병오 대표이사는 “가이던스 발표를 계기 삼아 기업의 안정성 및 성장성 강화를 다짐하고, 대한민국 대표 멀티 패션 기업으로 커나가는 과정을 시장에 투명히 공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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