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26일부터 관내 만 7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59개월 어린이(1회 접종 대상)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또, 만 65~74세, 만 60~64세, 임신부, 만성질환자, 수급권자, 장애인(이상 자체예산 편성) 등은 추석 연휴 뒤인 10월 12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를 방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위하여 만 60~64세, 임신부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관내 위탁의료기관(83개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를 고려한 것으로, 백신을 접종한 후 2~4주가 지나면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 정도 면역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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