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이 방송 중 인종차별을 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사서고생'에서 박준형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길을 가던 중 현지인들에게 둘러싸여 시비를 당했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모두들 당황했지만, 다행히 제작진이 급히 상황을 정리해 큰 사고를 모면했다.
박준형은 과거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도 인종차별을 당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0세 때 잔디에 이불을 깔아 놓고 하는 게임을 한 적 있다"며 "게임이 끝나고 집에 가는데 아이들이 나를 이불로 덮고는 발로 차고 때렸다. 당시 인종차별이 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로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공포증이 생겼다. 이불과 같은 폐쇄된 공간에 갇혀있으면 너무 답답하다"고 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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