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해 화제다.
아이유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표, 타이틀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겨있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에도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해 사랑받은 그녀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얼떨떨한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꽃갈피'를 준비하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해 줄지 몰랐다. 앨범이 나왔는데 다들 좋다고 하더라. 처음엔 즐겁게 작업했는데 결과까지 좋다니 기분 좋았는데 점점 무서워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쯤 되니까 '사기 제대로 쳤는데?'라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그렇게 잘한 게 아닌데 분위기가 그렇게 돼 가니까"라며 "데뷔 6년 활동하면서 느낀 내 타고난 능력은 '의도치 않게 남을 잘 속인다'는 것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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