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흥국이 애주가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내 화제다.
김흥국은 2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 게스트로 출연해 "'호랑나비'로 번 돈을 술 먹는 데 다 날렸다고?"라는 질문에 "땅을 사든지 빌딩을 사든지 했어야 했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술을 40년 먹으니까 다 날렸다. 요즘엔 딸이 그만 좀 마시라고 해서 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호랑나비'라는 전설의 히트곡을 남긴 김흥국은 이 곡으로 집안의 빚을 청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7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당시 김흥국은 '호랑나비'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흥국은 "그때는 나에게 그런 기회가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렀던 시절이었다. 유명한 배우들도 내 무대를 보기 위해 들이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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