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다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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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다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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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신강민 한국 신기록 달성하며 3관왕, 펜싱 심재훈 4관왕 등 역대 최고 성적 거둬

▲ ⓒ뉴스타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당초 금메달 10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의 목표로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은 고른 선전으로 금메달 1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면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 총 1만 4420.20점을 득점했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의 신강민 선수는 400m경기에서 9년동안 깨지지 않던 한국신기록을 세웠으며, 100m, 200m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3관왕에 올랐다.

세종시의 자랑인 핸드 사이클의 김용기ㆍ이도연 선수는 개인도로독주와 개인도로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처음 출전한 조경문 선수는 개인도로독주와 개인도로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는 5km 정도 뒤지다가 막판까지 최선을 다한 끝에 10m를 앞뒤고 역전하는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휠체어펜싱 경기에서는 세종 GKL 펜싱 선수단 전원이 전 종목을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심재훈 선수는 에뻬, 플러레, 단체전 경기에서 전부 금메달을 차지하여 4관왕 수상자에 올랐으며, 조영래 선수는 플러레 A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 B등급, 사브르 B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기홍 선수는 에뻬 B등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세종 GKL 펜싱 선수단은 플러레 및 에뻬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 역도 간판스타 최현희 선수는 -73kg급 벤치프레스종합, 파워리프팅 경기에서 1위, 웨이트리프팅 경기에서 2위, 종합 1위를 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건재함을 과시했다.

메달을 예상하지 않았던 탁구의 유만선, 이용진 선수도 CLASS 11 남자 복식 경기에서 선전하여 공동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선수단의 이종승 총감독(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선수단이 목표를 초과달성을 하여 대단히 기쁘고 너무 자랑스럽다. 무엇보다도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모든 영광을 선수단에게 돌리고 싶다. 선수단 모두 수고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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