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앤팀인터내셔널(이사장백강수)은 홍수와 산사태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시에라리온에 7만 달러(약 7천 92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시작했다.
팀앤팀은 1차 긴급대응으로 시에라리온 주바(Juba) 지역에서 2만 달러(약 2천 266만 원) 가량의 생필품, 식수 저장용기, 매트리스, 모기장, 위생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집을 잃은 2,000여 명의 이재민에게 배분을 완료했다.
팀앤팀 시에라리온 지부 대표 패트릭 반다(Patrick Mbanda)는 “재난 구조 후 생존자 사망원인 1위는 전염병 감염”이라며 “도시가 물에 잠겨 오염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가 밀집된 이재민 대피소 내 콜레라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라고 지원을 호소했다.
팀앤팀은 나머지 긴급구호 기금을 통해 시에라리온 수자원부와 협력하여 이재민 대피소 내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시설과 식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팀앤팀은 케냐, 시에라리온, 우간다 등에서 식수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자원개발전문 국제구호 단체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시에라리온 물 부족 지역에 식수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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