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X김재욱 사로잡았다…"그녀 때문에 작품 결정, 설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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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X김재욱 사로잡았다…"그녀 때문에 작품 결정, 설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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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X양세종X김재욱

▲ '사랑의 온도' 서현진X양세종X김재욱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뉴스타운

'사랑의 온도' 서현진이 양세종과 김재욱을 사로잡았다.

18일 SBS '사랑의 온도' 배우 서현진 X 양세종 X 김재욱 X조보아가 네이버 V라이브 를 통해 서로의 첫인상을 밝혔다.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는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서현진은 양세종에 대해 "'낭만 닥터'에서 선후배 역할이었다가 연인 사이로 만나니 오히려 어색했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욱에 대해서는 "김재욱은 20대 때 사석에서 오빠를 본 적이 있다. 8년 만에 봤는데 지금 느낌이 훨씬 좋았다. 반갑고 더 편안한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김재욱은 "미팅 마지막쯤에 서현진이 나왔는데 그때 만난 저를 보고 같이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이 '사랑의 온도'를 결정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양세종은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서현진을 다시 만났을 때 설레었다. 실제로 나는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대상을 가리지 않고 할 말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오히려 캐릭터가 저보다 좀 더 잘 참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사랑의 온도'는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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